ANARCHY
FILES
우리는 언제나 아나키스트이다.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열받는 일을 만나게 된다. 그 열받는 일 중에서는 의외로 나라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무원의 탈세라든지, 비리, 불친절 등으로 우리 시민들은 항상 기분이 나빠왔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에는 정권을 잡은 사람들에 의해서 세상이 이끌어져 가고 있다. 나라는 망해도 절대 망하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무슨 생각이 드는가? 우선은 그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어떻게 하면 그 많은 돈을 벌었을까? 얼마나 힘들게 벌었을까? 정말 고생 많이 했나보다... 하지만, 이것과 상반되는 생각도 많이 한다. "분명 무언가 비리가 있을꺼야! 사기 아냐?" 사실이야 어찌 되었건 우리는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고 때로는 우리의 예측이 맞기도 한다. 권력층에 대한 반발은 용기있는 것인 동시에 바보같은 짓이다. 하지만, 그 작은 노력 하나마저 사라진다면 우리는 죽을 때까지 권력의 노예가 되어 쓰임을 받을 것이며 권력에 복종하고 권력을 찬양할 것이다.
이러한 모순되고 답답한 사회에 반기를 든 사람들이 일명 아나키스트(Anarchist). 즉, 무정부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시민이고 그들은 단지 목소리가 클뿐 우리의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무한 자유와 혼란을 바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은 정부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라는 막강한 세력에 대항하는 것이다.
혹시!
사이버 세계, 침울하고 어두운, 그 어느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음모(?)를
보고 싶은가? 혹은 비밀스런 권력의 계획들에 대해 호기심을 억누르기가 힘들거나
복수하고 싶은가? 우주의 진리를 찾고 싶은가? 신이 되고 싶은가? 참으시라. 알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알아서 나쁜 것도 있나니,
우주는 그냥
'
너무 오묘하구나~ '
라는
말이면 족하다. 이 세상엔 알면 다치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이런 질문을 해본다.
' 세상은 정말 공평한가?
'
' 악은 반드시 처벌을 받는가? '
' 왜 나쁜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보다 더 잘 사는가? '
' 정말로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가? '
'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가? '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깨닫게 되는 세상은 초등학교 도덕책에 나오는 그런 세상이 절대 아니다. 철수와 바둑이가 즐겁게 뛰어노는 세상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너무나 슬픈 현실이지만 이런 현실의 주인은 바로 우리다. 결코 개혁같지 않은 개혁을 외치는 정치인이나 세계화를 외치는 기업가들이 아니다. 굳이 이런 거창한 이론을 펼쳐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역사는 역사책에 올라와 있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고 세상은 또 그들에 의해 만들어 졌다. 그런 우리들이 때로는 너무 당한다. 정치인들은 우리같은 주인을 장기판의 졸로 여기면서 툭하면 ' 국민 ' 을 들먹이며 마치 국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사람처럼 이야기한다. 우리 주위에도 이런 얄미운 사람은 많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난폭 운전자, 남이야 알바없다는 사람들, 양심없는 택시 기사 등.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한다.
"
지옥에나 가라. 그런데 지옥이 정말 있기나 한거야? "
확실하지 않은 지옥에 의지 하느니 현세에서 지옥을 뜨거운 맛보게 해주면 어떨까? 자신의 죄에 대해서 평생 18분씩 후회하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인간으로 태어난걸 후회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 해골이 바근바근 하게 해주는 것은 또, 어떨까? 물론, 이런 일을 하다보면 죄책감과 허무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그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또, 그들의 잘못이 얼마나 남에게 고통을 주었는지는 깨닫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썩어빠진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이 모든걸 참아 내고 회개의 기회를 주지않으셨는가? 그분처럼 우리도 사랑을 베풀면 어떨까? 하지만, 결코 되돌아 오는 사랑은 그들로부터 받을 수 없었다. 없을 것이다.
그럼 언제
권력에 대항 해야하는가?
다음과 같은 경우
1. 망할
놈의 정부에 의해서 자신의 인생이 엉망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2. 인생이
꼬이는 바람에 죽고 싶지만, 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사람.
3. 막가파나 지존파에
가입하려고 하다가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이나 가입비가 부족해서 못한 사람.
다음과 같은 경우의 사람은 웬만하면 읽지 마시오.
1. 아무런
신념없이 그저 세상이 싫어서 전부 없애 버리고 싶은 자.
2. 괜히 한번 튀어볼려고
하는 자.
따라서, 필요하신 분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바랍니다.
기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다음의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곳은 무정부주의와 관련하여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여러분의 성원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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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곳입니다*
*어느 특정 사상이나 권력층과 무관한 픽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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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이 사이트는 너무나 위험합니다.
